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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운드보우 도대체 무엇일까? 간략하게 설명

컴파운드보우 라고 들어보았나요? 

장력을 사용하는 활 무기의 마지막 진화단계라고

볼 수 있는 최정점에 치닫은 보우입니다.

 

 

컴파운드보우의 경우 국내에서는 조금 구하기가

힘든 편입니다. 해외 구매대행 혹은 이베이 등에서 

구입을 해야하는데 

 

국내산 또한 존재하긴 합니다.

 

이 무시무시한 활을 사시기전에는

조사를 어느정도 길게 하시고 문의도 

많이 하신뒤에 이것 자체의

지식이 생긴 뒤에 사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떻게 생겼을까요?

 

위에 사진은 사냥용으로 만들어진 보우입니다.

종류와 활용도에 따라 많은 디자인으로 나뉘다보니

구분을 확실히 해주는 지식이 받쳐줘야 합니다.

 

 

큰 카테고리로 본다면 경기용과 사냥용으로 나뉩니다.

 

쉽게 구분하려면 

작으면서 가볍고 뭔가 내구도가 

더 좋아보인다 싶으면 사냥용이며

 

더 사이즈가 크고 부속으로 들어간 장치들이

더욱 정교하고 무겁다 싶으면 경기용 보우입니다.

 

컴파운드보우를 저는 무기라 부르는 이유에는

가늠구멍과 가늠좌로 정확하게 조준 발사가

가능함에 있습니다.

 

화약이 아닌 줄의 장력을 이용하는

총으로 봅니다 (저의 경우, 제 생각입니다!)

 

 

팔힘이 뒷받침 되고 호흡 훈련을 꾸준히 한뒤라면

살벌할정도의 조준력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컴파운드보우를 취미로 시작하게 되면

시위를 당기는것에서 부터 난관입니다.

 

(물론 인자강으로 인간자체가 강하게 태어난

사람들이라면 얘기가 틀립니다)

 

가끔 보면 등과 어깨 쪽에 근육 자극을 주는

당기는 식의 운동들을 오래동안 한것이 아니라면

초보자는 시위를 당기는것 부터 어렵습니다.

 

그래서 재밌는 사태도 많은데 

근육량만 50키로가 넘는 보디빌더들이

시위를 다 못당기고 

 

의외로 마른편의 일반인들이 더 시위를

끝까지 당기는 해프닝도 생깁니다.

 

이러한 이유에는 선택받은자만 당길수 있는

그런 얘기가 아니라 

 

컴파운드 보우 자체가 시위를 당길시 쓰이는

근육이 일상, 정상 운동이나 활동에서 쓰여지는게

아니다보니 이러한 강궁을 끝까지 시위를 당기기 

원한다면 꾸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최대 장력을 100lb, 따져본다면 

45.5kgf를 후천적이나 선천적이나 

궁력을 세다고 봅니다.

 

기성품 보우들이 100lb가 끝입니다

 

기네스북에는 200lb까지 당긴 기록이 있다하는데

인간의 한계가 넘어간 느낌이네요;

 

저 정도 장력의 활이 발사가 된다면 사람 정도는 무조건 뚫고

차까지도 뚫어 버릴것 같네요 

 

 

일단 컴파운드활을 지식을 쌓은뒤 구입했다 치면

그뒤에는 다른 지인이나 다른 사람에게

쥐어주면 안됩니다.

 

실수로 공활이 한번만 나와도 무조건 망가지게 되며

쏘기전에는 꼭 화살 부분을 섬세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어느 한부분 깨져있게 되면 

 

발사하는 순간 화살이 부서져 버려서 

자신의 손을 꿰뚫는 일도 생깁니다 

 

 

 

 

 

 

 

 

(잔인주의)

 

 

 

 

 

 

 

 

 

실제로 많이들 발생하는 사고이며 

그렇기에 지식을 쌓음이 매우 중요하며 

정신차리고 화살과 활을 자세하게

살피고 쏴야합니다.

 

 

무서우며 신기한 컴파운드보우 

 

왜 누가 언제 만들었을까요?

 

 

 

holless wilbur allen 라는 사람이 처음 만든

것인데요 

 

그이유로는 어찌보면 화가나서 만들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1965년 아들과 산으로 사슴을 사냥 갔는데

먼거리도 아닌 10미터 거리에 있는 사슴에서

활을 쏠때마다 

 

활시위가 튕겨지는 소리때문에 화살이 사슴에

도달하기도 전에 사슴이 미리 도망을 가서 

 

성질이 나서 제작하게 되었단 애기가 있씁니다.

 

(그냥 우리가 아는 활, 리커브 보우가 

화살 날아가는 속도가 느리긴 합니다. (초속 30~50미터정도)

 

사슴은 반응 자체가 매우 빠르기에 가능했을것입니다.

 

그러나 컴파운드보우의 경우 화살의 속도가 

초속으로 80~130이나 나오기에 

이건 어떠한 동물도 피하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제작제안을 1967년에 진행하였고

완성이 된 년도는 69년도입니다.

 

공장에서 생산하고 시판하게 된것은 73년 되었고

현재까지 개량되고 진화하여 

지금의 더욱 무서운 모습과 성능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컴파운드 보우는 줄을 길게 잡고 도르래를 사용하여

당기는힘 ( 장력)을 덜 힘들게 해주고 

당길수 있는 거리를 늘려줌을 사용하는 활입니다.

 

그렇다면 활 시위를 어렵지 않게 당길수 있을까요?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사실 당기는 힘이 몇배로 더 힘들며

그나마 끝까지 당기면 렛오프라는 장치가 있어서

자세유지가 좀 쉽게 됩니다.

 

위에 내용대로 힘이 딸린다면 다 당기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멀리가는 컴파운드 보우는

1000미터도 갑니다 이건진짜 조심해서 써야하는 '무기'입니다

여러번 강조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게임속에서도 이 보우의 무시무시함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남자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게임시리즈 크라이시스3 입니다.

 

게임의 제목자체가 (crysis) 암,살이다보니 총들보다는 컴파운드 보우가 

소음을 줄이는 면에서 낫긴했겠네요

 

게임 안에서는 컴파운드가 아닌 프레데터 보우... 로 명칭을

바꿔 인간이 생각할수 없는 장력으로 

무기를 활용합니다.

 

(물론 현실이 아닌 게임이니 볼수 있는)

 

마지막으로 전해드리고 싶은 말은

compound bow 는 경기용로 쓰일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냥을 더 잘할수 있게 만들어진것이기에

기본적으로 무기입니다 

 

안전에 꼭 유의하여야 하며 특히 사람을 향해서는 

조준도 금지입니다! 

 

 

즐거운 취미 되십시오!